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라.. 무료로 바로 볼 수 있었네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이면서 괴물을 생각하게 만드는 기다린 영화 옥자에 대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


내용이 굉장히 뻔하지만 각 요소들이 신선하고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전혀 뻔하지 않게 재밋게 보았습니다.


정말 볼만한 영화였던것 같네요.


미자 역할을 했던 안서현 배우,,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STILLCUT


우선 줄거리 입니다.


[우린 집으로 갈거야, 반드시 함께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악역이라 할 것은 크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먹거리를 가지고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악역이라고 따진다면 소, 돼지 등 생명을 죽이고 음식으로 만드는 행위 자체가 악역이 될 수 있으니까요,,  악하다고 할 것은 어떻게 보면 애완용이나 친구의 의미로 함께 살고 있는 '옥자' 를 그저 생각이 없는 가축으로 보고 도살한다는 것이 ,, 약간은,, 아이러니 할 수 있는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는 보면서 항상 느껴 왔는 거지만 그 부분을 꼬집어서 크게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인간의 무서운 모습과 이기심 등등 생명을 죽이는 행위에서 반성도 하게 되며 한동안 고기를 먹지 말아야 되나..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비록 해피엔딩,, 이 아닌 듯한 해피엔딩이었지만 ! 배우들의 연기력과 '옥자'라는 하마같은 돼지의 참신함이 영화를 이끌어 아주 재밋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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