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본다..본다 하고 있었다가 가을이 되어서야 보게 된 47미터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들은 다 읽지 말아주세요!!


사실 내용을 알아도 숨막힘에 압도당하니.. 별 상관은 없으려나요..


여하튼 추천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면서.. 바닷속에 대한 공포와..숨막힘을 느껴보았네요


일단 줄거리 입니다.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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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 바닷속으로 추락한 '샤크 케이지'!
남은 산소량 15%, 숨 쉴 수 있는 시간 단 20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에서 특별한 휴가를 맞은 ‘리사’와 ‘케이트’.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에 도전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자매가 올라 탄 케이지는 알 수 없는 사고로 
 순식간에 심해 47미터까지 추락하고 만다. 
  
 무시무시한 식인 상어 무리에 둘러싸인 '샤크 케이지' 속에서 
 산소 탱크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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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죠스 같은 대표적인 영화 같이 상어에 대한 공포.. 이런 초점에도 맞춰져 있지만 이 영화는 더욱 특별한 것이 47미터 깊이에서 있는 사람의 심리 상태와... 여러가지 긴박감을 조성한 것으로도 충분히 공포스럽습니다.


상어도 무서웠지만 깜깜한 바닷속 자체에서 홀로 남겨진 기분,... 그리고 잠수병의 무서움에 대해 엄청나게 알게된 영화랄까요..


초반의 깨끗한 바다 뷰와 시원함을 느끼고 중 후반의 심해의 답답함과.. 절로 보는사람까지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속 장면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


결말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지만 저는 꽤 괜찮은 결말이었다고 봅니다! 영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적당하고 괜찮은 결말이랄까요!


여름에 보았다면 더욱 재밌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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