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니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테이큰' 영화를 재밌게 보았는데 이번엔 비슷한 장르로 여성 배우를 중점으로 둔 액션영화라서 기대 되어 드디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통쾌하기 보다는.. 무거운 내용이 더욱 많아 보면서 살짝 불편했지만


주인공인 이시영씨의 근접 액션? 은 기대했던 것 만큼 괜찮았던것 같네요!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일단 줄거리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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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부족한 여동생 박은혜(박세완 분). 그러나 언니 박인애(이시영 분)에게는 매우 소중한 동생이었다.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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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겁 없는 친구들이 그녀를 건드렸다. 아니 건드린 정도가 아니라 매우 학대했고, 돈벌이에 이용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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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니의 비극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박인애의 동생 박은혜를 괴롭힌 놈들은 한 두놈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놈들은 악당 답게 싸움을 잘 했다. 그러나 동생을 잃어버린 언니의 분노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그 나쁜 놈들은 모두 혼구멍이 난다. 아주 잔인하게,  언니에게 혼난 놈들은, 정말 나쁜 놈들로 구제불능인 놈들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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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과 박세완, 이형철과 김원해, 임경택의 영화 언니는 이렇게 동생을 괴롭히는 나쁜 놈들을 혼내주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끝에 가장 나쁜 놈 최진호와 그의 꼬붕 이준혁이 있었다. 하필이면 은혜가 최진호(박영춘 역)에게 연락이 되고, 그러면서 언니의 미션은, 미션 임파서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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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형철과 김원해 등 작은 악당들을 하나 하나 해치워왔던 언니에게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꼭 해야만 하는 미션이었다. 최진호를 물리쳐야만 동생 은혜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총으로 무장하고 악당의 소굴로 쳐들어가지만, 결국 깡패들에게 맞아서 쓰러진다. 그러나 동생의 얼굴을 보는 순간,언니는 새 힘을 얻고, 두목 최진호를 쳐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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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의 터프한 액션이 돋보였던 영화 언니. 쓰레기 같은 악당들을 때려눕힐 때마다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나쁜 사람들이.. 계속..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동생에게 그런 짓을 한 사람들이 저렇게 많았다니..


아직 고등학생에 지체장애를 살짝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그런 짓을 한 나쁜 어른들이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이시영이 나름대로 혼내주니 답답한 마음은 없던 영화라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영화의 '마동석' 역할처럼 빵빵 통쾌하게 하기 보다는 


자기 몸을 다쳐가면서 힘들게 혼내주어 보는 내내 슬프고 아린 마음이 드는 영화였네요.


영화 평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화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이시영은 절대 쓰러지고 죽지 않는 다는 것? 


그래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5점만점에 3.5점정도 주고 싶은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이시영씨가 권투를 하셔서 그런지 주먹을 쓰는 폼이 남달랐어요.. 피치가 굉장히 긴 느낌?


조금 무거운 소재로 안타깝지만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멋있는 액션을 보고싶으시다면 한번 보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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