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1편도 꽤 재밌게 보아서 이번 2편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1편보다 2편이 훨씬 재밌었어요 


우루루 몬스터들이 대거 출몰을 해서 그런지 스케일도 훨씬 커진 기분?!


영화 줄거리 입니다.



할로윈이 코앞이 어느날, 호박을 손질하고 있던 소니와 샘에게 걸려온 전화

음침한 폐가에서 고물을 가져가도 좋다는....

그 곳에서 발견한 자물쇠로 잠겨 있는 구스범스 책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열어보니

책 속에 갇혀 있던 인형 슬래피가 깨어나게 되면서 

할로윈의 무시무시한 악몽이 시작이 된답니다. 


 

<출처:네이버영화>



슬래피는 가족이 되고 싶어 소니가족들의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 주지만, 

소니의 발명품은 폭발하고, 

누나의 남친은 크게 다치게 되요. 


슬래피가 한 짓인걸 알고, 슬래피를 책에 다시 가두려고 하지만...

화가 난 슬래피는 몬스터들을 직접 깨우기로 합니다. 


마트에는 할로윈답게 무시한 몬스터 가면들이 즐비하고, 

주문을 외우자 각양각색의 몬스터들이 깨어납니다.


 
<출처:네이버영화>
 

<출처:네이버영화>



늑대인간, 할로윈호박, 자인언트거미등 할로윈의 모든 장식들이 깨어나게 되면서 아비규환은 방풀케 합니다. 

은근 무섭습니다. 


구미베어 나올땐 저걸 저렇게.. 귀엽고 무섭게? 표현하다니 .. 웃기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했어요


 
<출처:네이버영화>
 
<출처:네이버영화>



생각해 보면 굉장히 무서운 몬스터들이 많이 나오지만


아이들이 같이 보기 때문에 엄청 무섭고 공포물이라기 보다는 좀 덜 무섭고 덜 잔인하게? 표현된 것 같아 보기 편했습니다.


몬스터들이 마구마구 사람들을 괴롭히긴 하는데 보면서 잔인하다는 생각이 안들고 우와 귀엽게 괴롭힌다.. 약간 이런 느낌이랄까?



슬래피가 깨운 여러가지 할로윈 코스튬 몬스터 들이 볼거리를 더해줘서 굉장히 재밌게 보았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장르이고 몬스터들이 우루루 나와서


평점으로는 5점만점에 4점 정도 입니다.


결말은 생각보다 툭.. 끝나는 기분이라 갑자기 쉽게 해피엔딩으로 끝내버리네? 전형적인 애니메이션 영화 스토리 느낌인가.. 이런 기분이 들었지만


아마 3편도 나올 것 같아 그런것 같았습니다.


3편도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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